블로그를 좀 꾸준히 해야 하는데
몇달만에 들어왔네.
선거 결과는 역시나.
국힘은 그간의 악재 속에서 나름 선빵한 거 같다. 나는 더 처참할 줄 알았거든.
좋아서 투표하는 사람은 절반도 안 될 수도 있다.
정치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 이번만큼은 발벗고 투표하러 나간 반면
정치에 관심 갖던 사람들은 회의감에 빠져 투표 안 한 사람도 은근 많을 듯
올해 총선이 끝난 이후 자산시장의 변동이 어떻게 일어날 것인가 예의주시하는 중이다.
부동산 PF대출, 대출에 이도저도 못하는 소상공인들
과연 폭탄돌리기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그건 그렇고, 나는 어쩔 것인가ㅠㅠ
내가 제일 문제다.
4월부터 청창사 들어와서 매주 코칭을 받고 있다.
매출 아직 없다니까 코치가 '읭?? 어쩌려고 그래~?' 이러시는데
그러게 말입니다... 막상 들어왔는데 저도 걱정이 태산이어유
그동안 페이퍼 상에서나 사업을 구상했지, 현실에서는 막막하다.
내가 살면서 물건을 팔아본 적이 있었던가.
1차 계획은 크라우드 펀딩인데 걱정이다.
제작이며, 마케팅이며 알아야 할 게 천지다.
선정된 게 신기할 지경.